해역인문학의 시선

   
양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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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미디어
   
20000
2024�� 10��



 

■ 책 소개

바다를 건넌 말과 물건, 그 속에 깃든 인간의 이야기를 언어로 포착한 새로운 인문학의 시선!

『해역인문학의 시선』은 바다를 통해 문화와 언어, 사람의 교류를 탐구하는 인문서입니다.

해양을 단순한 경계가 아닌 소통의 공간으로 바라보며, 해역을 중심으로 한 언어의 흐름을 분석합니다.

고구마, 농어 같은 일상적 소재를 통해 물질과 명칭의 이동사를 살펴봅니다.

인천, 샤먼, 니가타 등 개항장 도시들의 언어문화 비교도 흥미롭게 다뤄집니다.

해양인식 조사와 교육의 방향까지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 문화를 위한 실천적 제안을 담고 있습니다.

■ 저자 양민호
1972년 출생. 전주대학교 일어교육과 졸업 후,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 도쿄(東京)외국어대학 석사과정을 거쳐 도호쿠(東北)대학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저서로는 일본에서 출판된 『일본어 변이론의 현재』(공저, 2024), 『일본어 어휘로의 어프로치』(공저, 2015), 『외래어 연구의 신전개』(공저, 2012)가 있다. 국내에서는 『바다를 건넌 물건들 I, II』(공저, 2022, 2023), 『바다를 건넌 사람들 I』(공저, 2021), 『동북아해역과 인문학』(공저, 2020),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공저, 2019), 『소통과 불통의 한일 간 커뮤니케이션』(공저, 2018) 등이 있다.

그리고 역서로는 『경제언어학-언어, 방언, 경어』(공역, 2015)이 있다.

현재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조교수(일본어학, 사회언어학, 언어지리학 전공)로 재직 중이고, 국립국어원 공공용어 번역 표준화 위원회 일본어 자문위원, 한국방언학회 연구이사이며, 부산교통방송(TBN) 부산사투리 ‘배아봅시데이’ 코너에도 출연하고 있다.

■ 차례
책을 펴내며

서장 | 해역인문학의 시작

1부 이론으로서 해역인문학
1장 해역언어학의 개념과 정의
2장 해역인문학의 학문적 자리매김

2부 자료로서 해역인문학
3장 기록 속에서 본 해역 언어의 흔적
4장 현장에서의 해역 언어
5장 해역을 따라 흐르는 사투리
6장 전쟁 속에서 피어난 음식문화: 장소성과 시대성의 융합
7장 물고기 이름을 통해 본 해역언어학

3부 문화로서 해역인문학
8장 동북아해역과 언어문화
9장 해역 위의 언어풍경: 변천과 현재

4부 해역인문학의 미래
10장 의식조사를 통해 본 해역인문학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
11장 지속 가능한 해역인문학의 발전 전략

종장 | 해역인문학의 미래를 향한 제언

저자 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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