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알수록 신기한 색의 세계
색이 지닌 영향력을 생각해본 적 있는지? 똑같은 소재와 디자인이지만 색깔만 달라져도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전하는 옷이 있다. 비슷한 상품군을 진열해놓은 진열대에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에는 언제나 독특한 컬러가 있다. 색은 일종의 언어이고 가장 압도적인 디자인 요소다.
여기 색에 대한 또 한 권의 책이 나왔다. 『컬러의 말』이 컬러의 이름과 그에 얽힌 역사에 주목했고 『컬러의 힘』이 컬러가 지닌 심리적 역할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면, 이 책 『컬러의 일』은 본격적으로 컬러가 과거와 현재에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서술하는 책이다. 각 색마다 강렬한 이미지로 해당 색에 대한 이해를 한결 돋우는 책으로 색에 대한 100가지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색은 역사성을 지니고 있으며 문화를 대변한다. 과거의 피치Peach와 현재의 피치, 그리고 앞으로 이 색을 사용할 여러분에게 피치는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다.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컨설턴트인 저자는 컬러 전문가로서 색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어느새 색을 보는 안목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우리를 둘러싼 것들에 숨어 있는 컬러의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 저자 로라 페리먼
컬러와 재료를 전문으로 다루는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컨설턴트다. 시시각각 변하는 컬러 트렌드에 대한 섬세한 통찰과 정교한 예측을 바탕으로 작은 공방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컬러 아이덴티티를 전략적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재료 위에 컬러가 ‘충돌’하는 순간, 그 표면의 아름다움에 특별한 매혹을 느끼는 그는 다양한 산업에서 재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라이프스타일부터 모빌리티 디자인, 디지털 영역까지 폭넓은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영국 왕립예술대학교에서 텍스타일 디자인 석사 학위를 받았고, 영국 염료염색학회(The Society of Dyers and Colourist)가 수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컬러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 브랜딩을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 컬러오브세잉(Color of Saying)을 운영하며, 디자인 전공자와 디자이너가 실무에서 컬러 탐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기관 더컬러인디자인어워드(The Colour in Design Award)의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3M, 해비타트, 파나소닉, 노키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브랜드 컨설팅을 해왔고, 런던예술대학교, 첼시예술디자인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 역자 서미나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한 뒤 교육계에 오래 몸담았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 차례
서문
색과 빛
가산혼합과 감산혼합: 물리적 색과 비물리적 색
색과 시지각
색채 이론
색상환
색의 비율
색과 재료
색채 심리학
색채 심리학에서 중요한 인물들
색체계
주요 용어
색 프로필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분홍&보라
흰색&페일
회색&검정
갈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