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하여 독자들이 자칫 어려워할 수 있는 호르몬 이야기와그에 따른 사람의 성격을 하나의 소설 속에서 독자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저자는 겉으로 보이는 조건보다 서로에게 본능적으로끌려야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는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8명의 남녀가 등장하는데, 그들은 모두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다. 4박 5일간 여행을 떠난 이들은 과거에 자신과 어울리지않는 기질의 뇌호르몬을 지닌 사람과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서로에게 끌리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의 단점까지도 아름답게 봐줄수 있는 상대와 만나게 된다.
상대방과 호르몬이 서로맞지 않을 때는 호르몬의 기질 가운데 나쁜 점이 더욱 부각된다. 예를 들어, 질서를 존중하는 세로토닌 여자와 자유분방한 도파민 남자가 만났을 때여자는 남자에게서 개성이 아닌 흥분과 광기를 본다. 도파민 남자 역시 세로토닌 여자의 친절함과 성실함에서 간섭과 따분함을 느낀다. 따라서 자신과상대방의 호르몬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비로소 사랑이 보인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호르몬과 찰떡궁합인호르몬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한경아
보석처럼 화려한 빛깔의 삶을 살 수는 없을까? 이 책의 지은이 한경아는삶을 다채롭게 연마해 나가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금속공예학을 전공하고 주얼리 전문 잡지사에서 5년간 기자 생활을 했다. 또한 2006년에「순수문학」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가라는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장르와 장르를 넘나드는 글쓰기를 하고 있다. 베스트셀러인 자기계발서 『여자의진짜 인생은 30대에 있다』『어린이를 위한 오바마 이야기』『88세대여, 880만 원을 꿈꿔라』 등을 비롯해, 소설 『죽이는데』 등을 출간했다.이제 그녀는 어려운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러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다. 사람의 뇌 속에 있는 호르몬의 상태에 따라 몸과마음이 깊은 영향을 받는다는 뇌과학 이론을 소설 형식으로 풀어쓴 『내 아이가 세로토닌하다』를 출간했다. 그리고 이번에 펴낸 『끌림의 법칙』에서는호르몬에 따라 나에게 꼭 맞는 짝이 결정된다는 뇌과학 이론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다.
■ 차례
머리말 - 돌아서서 후회 없는 사랑을하기 위해
법칙 1. 나만 몰랐던 내속마음
운명의 짝은 멀리 있지 않다
나도 짝을 찾고 싶다
그 남자? 그 여자!
끌리는 사람은 따로있다
지난 사랑에 답이 있다
법칙2. 왜 그와 헤어졌을까?
왜 너와 나는 다른 걸까?
나와 맞는 사람은 누구?
성격이 비슷한데도 왜 안맞을까?
사랑은 상대적이다
나만 몰랐던 내 성격의 비밀
법칙 3. 사랑, 호르몬을 알아야 보인다
성격을 결정하는 4가지 호르몬
꿈을찾아, 나아가고 또 나아가자 - 테스토스테론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상상하다 - 에스트로겐
뛰어난 집중력과 활력 - 도파민
계획을 세우고 성실하게 실천하다 - 세로토닌
호르몬이 통해야 사랑이 싹튼다
법칙 4. 이별 없이 사랑하는 법
나를 위해 울어주는 사람을 찾아서
자유로운 남자와 유쾌한 여자
배려심 많은 남자와 친절한 여자
성공한 남자와 따뜻한 여자
세상을 따뜻하게 밝혀주는남자와 골드미스
나를 위해 사랑할 것
법칙 5. 좋은 사랑을 넘어 위대한 사랑으로
낯선 땅 인도에서 찾은 영혼의 자유
그는 출장 중, 그녀는 수다 중
세계가 주목하는 그 여자, 그녀가 사랑하는 그 남자
연인에서 가족으로
결혼, 새로운연애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