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요약

■ 책 소개

근거 없는 멀티태스킹은 잊어라!
멀티태스킹은 정신을 분산시키고 일과 주위 사람에게 부분적으로 집중하게 한다

싱글태스킹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저자는 이런 물음에 “멀티태스킹이라는 것이 과연 있기나 한 것인가?”라고 되묻는다. 많은 사람이 한다고 하는 멀티태스킹은 실제로는 여러 가지 일을 이것저것 옮겨 다니며 하는 태스크스위칭일 뿐이다. 실제로 멀티태스킹은 음악을 들으며 청소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만, 한 곳으로 정신을 집중해서 해야 하는 일에 멀티태스킹은 불가능하다.

걸으면서 음악을 듣거나, 운전하면서 문자를 보내는 것조차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고 해서도 안 된다. 실제로 이렇게 하면 죽음과 마주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덜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신호등을 보고 걷는 것보다 음악을 듣는 데 더 신경 쓰고, 운전은 제쳐두고 문자를 보내는 데 더 집중한다면 정말 중요한 일이 제대로 될까? 그리고 이것을 멀티태스킹이라고 할 수 있을까? 더구나 온 신경을 집중해 해결할 업무를 멀티태스킹으로 처리한다면 과연 그 결과가 신뢰할 만한 것이며, 최고의 성과물일까? 그 대답은 독자들이 더 잘 알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멀티태스킹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은 우리가 멀티태스킹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저자 데보라 잭은 이것을 ‘멀티태스킹 신화’라고 부른다. 적어도 신화는 현실이 아니며, 현실세계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저 신화는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일 뿐 믿음의 대상도 아니고 실제 그런 것도 아니다.

■ 저자 데보라 잭(Devora Zack)
‘Only Connect Consulting’의 대표이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를 우등생으로 졸업했으며, 코넬대학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MBA를 받았다. 현재 코넬대학 존슨경영대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호주경영대의 초청으로 강연 투어를 진행했다. 신경언어프로그래밍과 마이어스-브릭스 성격유형검사(MBTI)의 공인된 전문가이며, 파이베타카파(Phi Beta Kappa) 및 멘사(Mensa)의 회원이다.

『경영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경영』, 『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심리학』은 광둥어, 불어, 독어, 일어, 한국어, 중국어, 마라티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20여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다. ABC, British Airways, CNBC, CNN, Cosmo, Fast Company, Forbes, Fox News, USA Today, US News and World Report, Wall Street Journal 등에 출연했다.

■ 역자 이혜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번역학과에 재학 중이며 프리랜스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간이 저지른 일로 소중한 생명을 빼앗긴 모든 생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옮긴 책으로는 『여섯 번째 대멸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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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태스킹

당신의 삶을 되찾아라!
멀티태스킹에 관한 근거 없는 믿음

멀티태스킹은 필패를 부른다

많은 사람이 멀티태스킹이라는 장애물을 만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는 다음과 같은, 현대에 만연한 여러 현상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단체로 좌절하고 있기 때문이다.

·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

· 온갖 잡동사니를 쌓아놓고 지내서 머리는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 하루에 처리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인다.

· 혼란스러운 환경에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런 현상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우리는 인생이라고 부르는 쓰나미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려는 헛된 노력을 한다. 그것도 걷잡을 수 없이 산만하게 달려든다. 그 결과 집중력은 떨어지고, 스트레스는 치솟고, 하는 일과 전혀 관련 없는 다른 일에 무의식적으로 조바심까지 느낀다. 결국, 주위에 있는 동료나 고객, 노점상, 직원, 친구, 가족들에게 회복하기 힘든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흐트러진 집중력의 상징인 멀티태스킹은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고, 종국에는 인간관계를 망친다.

그것은 태스크 스위칭일 뿐이다

어떤 신경학자든 모두 똑같이 증명해낼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뇌는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뇌는 집중해야 하는 일과 정보의 흐름을 분리하는 과정을 동시에 해낼 수 없다.

우리가 일상적인 대화에서 말하는 멀티태스킹이란 엄밀히 따지면 태스킹 스위칭이다. 이는 여러 가지 일들 사이를 재빨리 돌아다니는 것으로, 하는 일만 바뀌는 아무런 소득도 없는 행위를 지칭한다.

스탠퍼드대학교 신경학자인 에얄 오빌박사는 이렇게 설명한다. "인간은 멀티태스킹을 하는 게 아닙니다. 그저 태스크 스위칭을 할 뿐이죠. 물론 일의 전환은 굉장히 빠르게 일어납니다." 태스크 스위칭을 하면 멀티태스킹을 하는 것처럼 느껴질지는 몰라도 뇌가 한 번에 두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집중하다 보면 고통스러워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보면 실제 멀티태스킹은 불가능하며, 일반적으로 멀티태스킹이라고 믿고 있던 행동은 사실 태스크 스위칭일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싱글태스킹의 원칙

"싱글태스킹은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몰입하며 이 순간을 충실히 하는 것이다."

심각하게 생각할 문제

나는 어떤 일에 의문이 들면 바로 질문하기 전에 다음과 같이 묻는다. "제가 질문을 해도 될까요, 아니면 괜찮으실 때까지 기다릴까요?"

상대가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인지, 아니면 다른 일에 전념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다. 그러면 대개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괜찮습니다. 말씀하세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대답 없이 하던 일을 천천히 한다. 그럴 경우, 대부분 내 대답은 이렇다. "괜찮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나는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행동은 실패의 공식임을 잘 알고 있다. 대개 사람들은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하는 것이 본질에서 해가 되는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효율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믿는다.

싱글태스킹의 의미

싱글태스킹 자기평가를 통해 여러분이 어디쯤 속하는지 알 수 있다. 머릿속에 완고한 멀티태스커와 숙련된 싱클태스커 사이에 일직선을 그어보자.

소수 몇 명은 멀티태스커나 싱클태스커 둘 중 한쪽으로 확실히 표시한다. 하지만 나머지 대부분 사람들은 특정한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경향을 보인다. 스트레스, 전후 사정, 동시다발적으로 할당받는 일등에 따라 태스크 스위칭의 경향과 빈도가 달라진다.

통제력을 회복하라!
당신의 마음

과부하가 만드는 뇌 수축

"상충하는 자극으로 과부하가 되면 뇌는 수축한다."

끊임없는 과부하로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전두엽피질이 수축한다. 두려움, 공격성, 불안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뇌가 꽉 차면 소뇌의 편도체가 이를 떠맡는다. 그 결과 뇌의 회백질이 줄어들면서 우리의 인식이 손상된다.

한번에 많은 결과를 얻으려 했던 생각과 의도가 오히려 생각을 전혀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한 셈이다. 과부하 상태는 생각과 감정을 통제하는 뇌의 한 조직이 손실되는 사태를 부른다.

멀티태스킹을 하면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는 뇌의 신경세포를 줄어들게 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에 대응하는 능력을 떨어뜨린다. 또한, 감정조절, 회복력, 충동억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쯤에서 여러분에게 해 줄 조언이 있다. "절대 스트레스받지 말라."

통제는 당신의 몫

한 동료가 내가 진행 중인 싱글태스킹에 관한 연구 소식을 듣더니 전자기기를 가진 사람들을 통제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그것은 강아지를 훈련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강아지는 매력과 열정적 에너지의 대명사로 알려졌다. 또한 잠재력도 풍부하다. 이는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왜 일부는 예의 바르게 훈련되어 가족의 사랑스러운 일원이 되지만, 나머지는 정신을 잃게 하고 어디든 어지럽히고 밟아 뭉개는 혼란을 일으키는가? 우리는 그 답을 알고 있다. 훈련, 엄격한 사랑, 그리고 원칙 때문이다. 혼란은 강아지의 잘못도 아니고 스마트폰의 잘못도 아니다. 그것은 모든 상황을 통제하는 여러분이 원인이다.

사실, 우리가 문제를 회피하지만 않는다면 상황을 통제해야 할 모든 책임이 항상 자신에게 있다는 생각에 익숙해질 것이다. 성가신 대중매체, 벅찬 업무, 짜증이 나는 사람들을 탓해봤자 아무런 소용없으니 말이다.

당신의 생활

정리와 위임의 기술

분별력 있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 어떤 전략을 쓸 수 있는가? 예를 들어, 많은 사람이 업무를 타인에게 위임하겠다는 생각만 해도 식은땀을 흘린다. 그러나 업무 위임은 여러분의 시간을 조금 더 자유롭게 해줄 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이 전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실제로 여러분의 능력을 벗어나는 업무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그것을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람에게 위임하여 미리 해결하라. 그렇게 함으로써 과다한 업무로 압박받는 여러분 자신을 구제할 수 있다.

연습 그리고 연습, 또 연습

싱글태스킹은 배우는 습관이다. 싱글태스킹 능력을 키우는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하라.

예를 들어 어슬렁대는 사람 처리하기, SNS 꺼두기, 매일 시간 계획 짜기, 회의에 집중하기, 이메일 클러스터태스킹 하기와 같이 구체적인 방법을 골라 여러분이 바라는 방법을 각 날짜에 맞춰 써보자. 일주일에 4일 성공하면 승리다. 15일 동안 시도했다면 자신에게 상을 주자. 순간에 집중하는 능력이 높아지는 보상도 따를 것이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많은 예는 일반 직장에서 일어나는 시나리오다. 하지만 여러분이 프리랜서이거나 외과 의사, 예술가, 전업주부로서 또 다른 일과 책임을 가졌다 해도 똑같이 활용할 수 있는 개념들이다.

당신의 관계

듣는다는 것의 의미

"들을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안 들을 시간이 없는 것이다."

타인의 말을 진심으로 집중해서 들을 때의 가장 좋은 점은 실제 말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대화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대화에 몰입하면 상대방이 정말로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상대방을 흥분시키고 두려워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다. 여러분은 상대방의 미묘한 표정과 말투, 몸짓의 변화, 말이 많아지거나 미소를 띤 모습, 두려운 눈빛 등을 읽을 수 있다.

대화에 집중하는 것은 상대방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는 것과 같다. 지나가는 말의 속뜻도 알아차릴 수 있고, 그 사람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훨씬 더 깊게 파고들 수 있다.

상대방이 실제로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지, 표현된 말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게 되면 타인으로부터 이런 말을 빈번하게 듣기 시작할 것이다. "정말로 절 이해해주시는군요." 집중한 상태로 대화에 몰입하면 많은 이득이 생긴다. 직장 내 관계도 좋아지고, 수월하게 계약을 성사시킬 수도 있고, 승진도 하고,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할 때 왜 그렇게 하는지에 대해서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다.

변화를 만들라

싱글태스킹에 관한 고민 중 가장 큰 문제는 혹시나 인간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현실 세계에서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계속 대기 상태로 머물면 여러분의 전문성과 관련된 신뢰도에 훨씬 더 큰 피해를 본다.

아마 주변 사람들은 요청 사항에 바로 답변을 원할 것이다. 누군들 안 그러겠는가? 모든 사람의 요구에 맞추려고 하는 것은 여러분의 헌신적인 면을 증명해주지 않는다. 집중이 분산되는 모습을 보이면 여러분은 멍하고 일관성이 없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 싱글태스킹은 인간관계에 통제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무엇이 문제인지 기억하라!
전혀 상관없는 실천과 성과

워커홀릭은 상대적이다

"여러분의 삶을 위해 시간을 보내라."는 말은 아주 흔한 속담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말을 조언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최악의 상황에 빠진 것처럼 생각한다.

이전에는 위험한 수준의 일 중독이라고 여겨졌던 행동들이 지금은 거의 모든 전문직 종사자들이 주기적으로 하는 보편적인 것이 되었다. 야근은 물론이고 업무 중 온갖 방해를 다 받으며 전자기기로 답변을 보내는 등의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더 전문적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현실이 되었다. 이는 절대 바람직한 상황이 아니다.

모든 것을 더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고안된 현대의 기술은 사실 큰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는 늘 시간이 부족하다. 집과 직장에 있는 멀티미디어 기기들은 끊임없는 요구로 묶여있는 우리를 해방하는 대신 시간에 쫓기도록 부추기고 있다.

시간을 절약한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시간을 절약해준다는 이 모든 기기를 다 가지면 그 결말은 과연 무엇이 될까? 일을 열심히 하고, 뭔가를 많이 사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너무 바빠서 즐기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멀티태스킹을 시도하지만, 이는 실수고 계산착오이다. 자칭 멀티태스커라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간이 거의 없다. 여러분들에게 숨 쉴 공간을 마련해주는 궁극적 해결책은 싱글태스킹이다.

여가를 싱글태스킹하라

나는 동네 헬스장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에어로빅 수업을 받는다. 에어로빅은 몸과 마음의 완벽한 집중 없이는 불가능한 수업이다. 일주일에 적어도 이 한 시간 동안 나는 싱글태스킹을 하고 있다.

수업을 따라가기 위한 단 한 가지 방법은 자신에게 100% 몰입하는 것이다. 매주 움직임과 리듬을 함께 묶어주는 새롭고 복잡한 동작을 배운다. 몸과 마음도 이런 움직임을 따른다. 수업 중에는 싱글태스킹을 하도록 강요받지만, 사실 그렇게 하고 싶어 안달 난 사람은 바로 우리다.

이렇게 직장 외부에서 싱글태스킹을 경험하면 직장에서의 집중력도 올라간다. 싱글태스킹은 어디서나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즐거운 나의 집

선택하고 고수하라

"선택하라. 그리고 그 선택을 고수하라."

다음번에는 또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예전에 했던 선택만 고집할 이유는 없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 결정한 일을 고수하는 것이 결정하고서도 다른 선택을 할까 하는 망설임으로 에너지를 소진하는 것보다 낫다. 지금 당장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선택이 무엇인지 결정하고 실행하라.

현재 여러분이 무엇을 할지 결정했다면 다른 선택지를 생각하거나 동시에 다른 것을 선택해서 계획에서 벗어나지는 말자. 무엇을 선택하든 완벽하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진정한 삶을 놓치는 것이다.

조지아 오키프는 이렇게 말했다. "아무도 꽃을 보지 않는다. 꽃은 너무나 작아서 우리는 꽃을 볼 시간이 없다. 친구를 사귀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이 말은 지금 내가 어디에, 어느 순간에 존재하는 지를 일깨워준다. 또한, 더 나은 결정을 하는 데에도 영감을 준다. 그러나 여전히 망치는 일도 많다.

기본으로 돌아가라

우리는 정신없는 세상에 둘러싸여 기본을 잃는 경향이 있다. 이 책에서 나는 싱글태스킹을 하는 사례를 만들어 정리해두었다. 그리고 신경과학, 심리학, 역사, 문학적인 분야에서도 여러 가지 일화를 인용했다. 하지만 가장 흥미로운 방법은 모두 여러분의 삶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한 번에 한 가지씩, 더 많은 일을 하자."

결국, 여러분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단지 어떻게 시간을 쓸지 선택하는 문제가 있었을 뿐이다. 이제 밖으로 나가 아름다운 날을 즐겨라. 한 번에 햇살 한 가닥씩을 맞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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