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씽커블

Unsinkable

   
소니아 리코티(역자: 윤경미)
ǻ
빅북
   
12000
2011�� 07��



■ 책 소개
어려움이나 위기에 직면했을때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스무 가지 지혜!

우리는 누구나 인생에서 크고 작은 위기의 순간을 만나게 되는데 저마다 맞이하는 위기의 형태와 종류도 다르고, 또한 위기를 극복하는방식도 다르기 마련이다. 인생의 위기를 그럭저럭 넘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사람을 탓하거나 좌절감이나 우울함을 못 이겨 알코올, 마약,도박 등에 의존하거나 심지어 인생을 포기하려는 사람도 존재하며, 혹은 과거에 집착하며 한평생 피해의식에 시달리는 사람도있다.

저자는 일단 ‘견디는 것(unsinkable)’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줌으로써 절망과 좌절로부터회복되는 기간을 줄여 주는 동시에, 심지어는 자신이 겪었던 고통까지 감사할 수 있도록이끌어준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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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니아 리코티(Sonia Ricotti)&nbsp&&nbsp&
사람들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자기 계발 전문가이다. 그녀는 인기 있는 전문 강사로, 세계 각지를 돌며 사람들에게 위대한삶을 살 수 있도록 깨달음을 주는 강의를 하고 있으며, 오늘날 가장 위대한 자기 계발 전문가들과 함께 강단에 서기도 했다. 그녀는 <오프라윈프리 쇼&&에 소개되면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쉽고 간단한 끌어당김의 법칙: 자신이 꿈꾸는 멋진 삶을 창조하는 법(The Law ofAttraction Plain and Simple: Create the Extraordinary Life That You Deserve)』의저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리드 아웃 라우드(Lead Out Loud)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다양한 상품 및 비디오와 워크숍을 제공하고 있다. 또, 언씽커블 텔레세미나시리즈(Unsinkable Teleseminor Series)를 제작하고 진행하며 세계 각국의 위대한 리더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깨달음을 주는그녀의 강의 비디오는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며, 3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 역자 윤경미&nbsp&&nbsp&&nbsp&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어린이책을 기획, 집필 및 편집하는 일을 해 오다출판번역에 이끌려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번역한 책으로는 『멋지게 나이 드는 법46』『머리는 좋지만 산만한 내 아이』가 있으며, 그 외『컵케이크 이야기』『난 네가 무섭지 않아!』 등을 비롯한 수십 권의 어린이책을 번역했다. 현재 프리랜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 차례
추천사 -제임스 레드필드 
저자의 말 
프롤로그 - 진정한 즐거움과 마음의 평화를 추구하라 

Chapter 1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하라 
motto1 나는 변할 수 있다고 믿어라 
motto 2 나쁜 감정을 애써 무시하지 마라 
motto 3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motto 4 당신의 멘토를 찾아라 
motto 5 교훈을 얻을 것인가, 실패를 되풀이할 것인가

Chapter 2 받아들이고 흘려보내고믿음을 가져라 
motto 6 일어난 일은 그대로 받아들여라 
motto 7 과거는 흘려보내라 
motto 8미래의 일에 믿음을 가져라 

Chapter3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라 
motto 9 현실을 재창조하라 
motto 10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털어내라
motto 11 스스로를 가두지 말고 기회의 문을 두드려라 

Chapter 4 보다 높은 곳을 지향하라 
motto 12 스스로를 제대로 보살펴라
motto 13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motto 14 지금 현재에 충실하라 

Chapter 5 사랑하고 용서하고 감사하라 
motto15 자기 자신과 다른 이들을 용서하라 
motto 16 늘 사랑의 마음으로 대하라 
motto 17 지금 주어진 것과 앞으로 주어질모든 것에 감사하라 

Chapter 6무조건 베풀어라 그럼 행복하리라 
motto 18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나라 

Chapter 7 위대함으로 한걸음씩 나아가라
motto 19 위기 속에 멋진 기회가 숨어 있다 
motto 20 자신만의 특별한 삶을 살아라

결론 -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에필로그 -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후기
출처 
인물 소개 




언씽커블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하라

나는 변할 수 있다고 믿어라

벤저민 프랭클린은 "세상에 확실한 건 죽음과 세금밖에 없다"라는 말을 남긴 적이 있다. 다소 농담 섞인 말 같긴 하지만 맞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변화이다. 장담컨대, 세상에 변화만큼 확실한 것도 없다.


변화는 우리가 절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변화는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언제 어디서나 일어나고 있다. 우리가 아무리 안간힘을 쓰고 이전까지 알고 있던 안전함과 편안함에 매달리고 집착한다 해도, 우리는 언제나 불확실한 삶의 길과 마주하게 된다. 물론 그 길을 어떻게 지나가는지는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 우리는 절망적으로 발을 구르고 소리를 질러대며 그 길을 지날 수도 있고, 아니면 기꺼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그 길을 걸어갈 수도 있다! 일단 우리가 변화하기로 마음먹는다면, 우리는 평화롭고 행복하게 그 길을 탐험하고, 마침내는 그 길이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어떤 길을 택하든 변화를 피할 수는 없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변화를 거부하지 말고 평온한 마음으로 기꺼이 변화를 받아들이는 길을 택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가장 빠른 시간에 새로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다.


안전한 것들로부터 벗어나, 불확실한 삶의 길을 걸어가는 것은 대단히 고통스러운 것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고, 그 선택 여하에 따라 결과도 달라진다. 뿐만 아니라, 상황을 받아들이는 올바른 자세를 갖는다면, 힘든 경험을 빠른 시간 내에 툭툭 털어내고 다시 일어날 수 있고, 더 나아가서 이전보다 더 나은 자신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를 부정하고, 분노와 좌절, 슬픔에 빠진 채 그 길을 걷는다면 아마도 고통의 여정은 훨씬 더 길고 험난해지고, 회복하는 데도 매우 긴 시간이 걸릴 것이다.(어떤 이들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수용한다면, 그 길은 더 유쾌하고 평온하게 느껴지고, 고통에서 회복되는 데 걸리는 시간도 훨씬 줄어들 것이다.


그러니 인생에서 예기치 못한 역경과 마주칠 때마다, 이를 외면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우리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르고,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 때문에 더 큰 두려움에 압도되어 안절부절 못하곤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에게 처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는 전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달렸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 답은 바로, 저항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세상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비록 지금 당장은 그 이유를 알지 못하고, 정확히 어떤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짐작도 할 수 없지만 모든 것이 잘 될 거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받아들이고 흘려보내고 믿음을 가져라

일어난 일은 그대로 받아들여라

"저항하면 저항할수록 오히려 떨쳐낼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에 저항하거나, 혹은 ~하지 않았더라면 하며 후회하고 미련을 둘수록 우리는 더 괴로워진다.


고통을 멈추거나 없애고 싶다면, 그냥 그 상황을 있는 그대로 수긍하고 받아들이자. 왜 그래야만 할까? 그렇게 하는 것이 순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싸우고, 울고, 불공평하다고 소리치고, 다른 사람을 비난한다 할지라도 결국 상황이 변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막연히 바란다고 해서 변하는 것은 없다. 우리가 이미 일어난 일에 맞서고 저항해 본들 자신만 괴로울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우리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저항하는 쪽을 택할 수도 있고, 반대로 자신의 처지를 수긍하고 받아들이는 쪽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선택은 자유다. 하지만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다를 것이다.


강에서 헤엄을 치고 있을 때, 거센 물살을 만났다고 생각해 보자. 그 순간, 우리가 택할 수 있는 것은 물살을 거슬러 헤엄을 치든지, 혹은 물살에 몸을 맡기고 둥둥 떠다니든지 둘 중 하나이다. 물살을 거슬러 헤엄을 치는 일은 매우 고되고 고통스러우며, 결국 아무데도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물살에 흐름을 맡기고 둥둥 떠가는 일은 훨씬 더 평온하고 힘도 덜 들 것이다.


여기서 잠시 명확히 해 둘 것이 하나 있다. 나는 앞에서, 자신이 일어난 상황을 받아들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포기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내 말은, 어떤 상황에 대해 우리 마음에 떠오르는 온갖 혼란스러운 감정을 중단시키라는 뜻이다. 즉,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그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거였어. 혹은 그렇게 하지 말아야 했는데.라고 후회하며 상황 자체와 맞서 싸우는 대신, 상황을 정확히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있는 그대로 상황을 받아들이자. 어차피 이미 일어난 일이 아닌가? 그것이 순리이다. 사실 이 말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다. 나는 마음을 졸이는 일이 생길 때마다 스스로를 다잡고는 이렇게 말하곤 한다. "그래, 마음 졸여 봤자 소용없지. 그게 순리니까." 그러고는 그 일을 흘려보낸다. 이처럼 현재 닥친 일에 대해 ~했어야 했는데…… 라는 불필요한 후회나 가정을 하지 않고, (그래 봤자 소용없는 일이다) 있는 그대로 겸허히 받아들이는 태도를 갖는다면, 그 상황을 겪는 방식 또한 매우 달라질 테고, 결과적으로도 좀 더 쉬운 길을 가게 될 것이다.


또, 현재 상황에 대해 저항할 때 떠오르는 모든 잡념들과 혼란, 부정적인 마음을 놓아 버린다면, 머릿속이 훨씬 더 맑아질 것이다. 일단 머릿속이 맑아진다면 우리는 비로소 미래로 눈을 돌릴 수 있게 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답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짓누르던 고통의 무게도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라

현실을 재창조하라

우리는 이따금씩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너무나 사로잡혀서, 우리의 감정이 외부 환경에 의해 좌우된다고 믿곤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러한 믿음은 환상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상사가 우리에게 고함을 질렀을 때, 우리는 분노와 좌절에 휩싸일 것이다. 이때, 우리는 상사가 고함을 쳤기 때문에 자신이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이라고 믿기 쉽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빠진 요소가 있다. 즉, 자신을 향한 상사의 행동과 그 일이 일어난 후에 자신이 느끼는 감정 사이에 빠진 것이 하나 있다는 말이다. 그것이 도대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우리의 생각이다.


상사가 우리에게 고함을 지른 순간에 우리가 한 생각이 우리를 화나게 하고 좌절감을 느끼게 한다. 즉, 상사가 우리에게 소리를 질러서 우리가 부정적인 마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순간에 자기 자신에게 부정적인 마음이 들도록 선택했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한 선택은 극히 짧은 시간에 일어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과 자신의 감정을 분리시킬 수 없다. 이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생겼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즉, 자신이 처한 상황과 자신의 감정을 분리시킬 수 없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고통과 괴로움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아니라, 상황에 대해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생각이야말로 고통의 근원이다. 이 말은 어떤 상황에서도 진리이다.


상황에 대한 인식과 해석이 지금의 현실을 만들어낸다. 만일 자신이 선택하고 만들어낸 인식과 해석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다면, 그걸 바꾸면 된다. 그렇다! 바꾸면 되는 것이다! 상황에 대한 생각을 바꾸자. 현재 상황에 대한 인식과 해석을 보다 더 긍정적으로 바꾼다면 매우 놀라운 일이 생길 것이다. 이 때, 독자들은 아마 말이야 쉽지, 그게 실제로 그렇게 쉬운 일이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우선은 우리가 순간적으로 하는 생각을 의도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것이 상황에 대한 우리의 감정을 바꾸기 위한 가장 첫 번째 단계이다.


우리가 기분이 좋지 않을 때마다 자신의 생각에 의식적으로 신경을 써 보자. 지금 이 순간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그런 다음 그 생각을 분석해 보자. 즉,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해 보는 것이다.


이 상황을 좀 더 다르게 생각해 볼 수는 없을까?


현재 일어나고 있거나 혹은 일어났다고 생각한 일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는 걸 인식해보자. 즉, 어떠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우리의 해석일 뿐이다. 우리가 그것을 기정사실화하기로 스스로 선택했고, 자신이 한 선택 때문에 기분이 나빠졌다면 그것을 바꾸면 된다!


우리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 하나의 상황에서도 다양한 해석이 있게 마련이다. 만일 자신이 내린 해석 때문에 분노와 슬픔, 좌절감이 밀려온다면, 그 상황에 대한 다른 해석을 택할 필요가 있다. 마음속으로 다른 시나리오를 떠올려 보고,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 살펴보자. 기분이 좋아지고 웃음이 나는 시나리오가 떠오른다면, 그 생각을 선택하면 된다.


자, 그럼 다시 우리에게 고함을 치는 상사의 예로 돌아가 보자. 아마 우리는 상사가 우리를 경멸하기 때문에, 혹은 우리가 열심히 한 일을 인정해 주지 않아서, 또는 상사가 우리를 무시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화가 나고 좌절감을 느꼈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상사가 고함을 지른 직후에 우리 마음속에 떠오른 생각이자, 우리의 해석이며, 이러한 생각들 때문에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된 것이다. 즉, 우리가 부정적인 기분이 드는 것은, 우리 스스로 그렇게 되도록 선택했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는 그게 정말인지 알지 못한다. 우리가 아는 거라곤, 상사가 그날 정말 기분이 나빴다는 것뿐이다. 아마도 우리에게 고함을 친 상사가 자신의 상사로부터 해고의 위협을 받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는 그가 우리에게 고함친 이유에 대해, 우리와 아무 관계도 없는 경우를 얼마든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예외라면 단지, 그가 분통을 터뜨려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어쩌다 보니 잘못된 시간과 장소에 우연히 우리가 거기에 있었을 뿐이다.


재미있는 건, 우리가 상황에 대해 굳이 어떤 해석을 내릴 필요는 없다는 거다. 그저 그 일을 흘려보냄으로써 그 일을 마음속에 남겨 두지 않으면 그만이다. 즉, 그 상황에 의미를 두지 않기로 하고, 그저 흘려보내면 된다.



보다 높은 곳을 지향하라

스스로를 제대로 보살펴라

우리 주위의 모든 것들이 무너져 내리는 듯이 느껴질 때,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잃게 된다. 이럴 때, 우리는 제대로 생각할 수 없게 되고, 결정을 내리지 못해 갈팡질팡하며, 제대로 된 답을 찾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야말로 자신의 행동과 결단이 앞으로의 삶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순간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 위기가 찾아올 때, 우리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말 그대로 내던져진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신체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해를 끼치게 되어 우울증, 탈모, 심장병, 공황 발작, 궤양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건강 문제들을 유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 동안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매일 스스로를 보듬고 챙기는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 또,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몸의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부디 이 조언을 가볍게 듣지 않았으면 한다.


사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스스로를 제대로 신경 쓰지 않고 아예 놓아버리기 쉽다. 하지만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 그리고 감정이 건강해야 한다. 멍한 정신과 스트레스에 찌든 몸으로는 도저히 그 상황을 빠져 나갈 길이 없다. 그런 정신과 몸으로는 역경을 헤쳐 나가기는커녕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거나 고통의 시간을 연장시킬 뿐이다.


그러니 자기 자신을 최우선으로 두고, 매일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갖자. 이 말이 조금 이기적으로 들릴 수는 있겠지만, 스스로를 잘 챙겨야만 다른 모든 사람들 역시 챙길 수 있는 법이다. 우리가 스스로를 잘 보살피고 보듬어준다면 스트레스가 낮아지고, 마음이 평온해지며 인내심도 더 강해져서 인간관계에서도 덕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이로부터 나오는 긍정적인 기운은 분명 주위 사람들에게도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사랑하고 용서하고 감사하라

자기 자신과 다른 이들을 용서하라

뭔가가 잘못되었을 때 우리는 제일 먼저,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화를 내고 분노하게 된다. 이는 진정한 고통으로부터 마음을 보호하고자 하는 일종의 방어기제이다. 하지만 분노와 화를 품고 있는 것은 오히려 고통을 배가시킬 뿐만 아니라 고통의 시간을 늘림으로써 그 상황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 뿐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해를 끼친 상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안고 있어야만 그에게 복수할 수 있다고 믿곤 한다.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들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해가 될 뿐이고,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걸림돌이 된다. 또한 자기 감정의 주도권을 상대에게 넘겨주는 것과 같다. 그러니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외부 상황이 아니라 상황에 대한 우리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세상 그 누구도 우리를 화나거나 분노하게 만들 수 없다.


우리는 주변에서 늘 이런 말을 듣는다. "그 여자가 날 미치게 만들었어!"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는 상대방이 한 말이나 행동에 대해, 스스로가 특정한 생각을 갖기로 결정했고 그러한 결정이 결국은 화와 분노를 불러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우리의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다. 일단 그 사실을 깨닫는다면 인생은 더 평온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산다면 삶에서 뜻밖의 긍정적인 일들을 더 많이 끌어오게 될 것이다.


용서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빨리, 그리고 이전보다 더 멋지게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처한 상황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용서해야만 한다.


과거는 흘려보내고, 설사 미워하고 증오하던 사람일지라도 그들의 앞길을 축복하자. 그들도 그걸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후에 앞으로 나아가자.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보자. 과거에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아파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아픔을 되물림한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받은 괴롭힘에 대해 보상이라도 하듯, 다른 사람에게 못되게 굴고,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준다.


즉, 우리에게 상처를 주고 괴롭히는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절대 알지 못하고, 이해할 수도 없는 나름의 상처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자. 그리고 그러한 이유는 대부분 우리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그들의 문제일 뿐이다.


때로는 진정 용서해야 할 사람이 우리 자신일 수도 있다. 우리는 이따금씩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행동이나 말을 하고서, 이에 대해 매우 괴로워한다. 즉, 우리의 가장 큰 적은 우리 자신일 때가 많다. 하지만 스스로를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감정은 즉시 중단해야 한다. 어려운 시기에 앞으로 나아가고,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매일 매 순간을 새롭게 시작하는 기회로 삼자.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는 걸 잊지 말자. 우리는 절대 과거를 바꿀 수 없으니 흘려보내자. 되돌릴 수도 없고 바꿀 수도 없는 과거를 가슴 속에 살려 두고 과거의 일에 대해 스스로를 책망하는 일만큼 헛되고 부질없는 짓은 없다. 그렇게 해 본들 도움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용서에는 엄청난 치유의 효과가 있어서, 용서를 통해 그 일과 관련된 사람에 관한 감정을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면 또한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내적 평화와 자유를 찾게 되어 우리의 상황과 삶 자체를 완전히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면 또한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내적 평화와 자유를 찾게 되어 우리의 상황과 삶 자체를 완전히 변화시키게 될 것이다.


물론, 누군가를 용서하는 일은 쉽지 않다. 아마 가장 힘든 일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서 용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무조건 베풀어라 그럼 행복하리라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나라

많은 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싶지만, 당장 자신의 어려움이나 힘든 상황을 먼저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남을 도울 수 없다고 말이다. 이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지금 나도 여유가 없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겠어? 즉, 일단 스스로를 돌보고 난 다음에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고 말이다.


미안하지만 일이 반드시 그렇게 돌아가는 건 아니다. 우리가 자기 자신이나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한 걸음 벗어나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을 돕는다면 매우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 우선은 당장 기분이 좋아진다. 받는 것도 충분히 멋진 일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베풂으로써 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킨다면 이 역시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지금까지 세계 각지를 돌며 인도주의적인 봉사활동을 해 왔고, 사람들은 내게 "정말 대단한 일을 하는군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게 하나 있는데, 사실 사람들은 받을 때보다 줄 때 더 많은 것을 얻는다. 나의 경험으로,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베푸는 것이 얼마나 기분이 좋은 일인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니 일단, 자기 문제는 잠시 내려두고 자기 자신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을 한 번 도와 보자. 그렇게 한다면, 자신을 둘러싼 바깥 세상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고, 이것만으로도 우리의 내면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가 베풀 수 있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우리는 자선 단체에 돈을 기부할 수도 있고, 시간을 내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진입로에 쌓인 흙이나 눈을 치울 수도 있다. 아니면 집 없는 사람들에게 샌드위치를 대접할 수도 있다. 자신에게서 벗어나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해 보자. 매일 다른 사람을 위해 뭔가 좋은 일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그렇게 해 보자. 그렇게 한다면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놀라울 정도로 바뀔 것이다.



위대함으로 한걸음씩 나아가라

자신만의 특별한 삶을 살아라

이제 때가 왔다. 이제 자유롭게 앞으로 나아가고, 자신만의 새로운 삶을 시작할 때가 왔다. 과거 그 자체는 뒤에 남겨 두고, 과고로부터 배운 소중한 삶의 교훈만을 소중히 간직한 채, 멋진 일을 할 때가 온 것이다. 이제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가 진정 꿈꾸는 삶을 시작하자. 내일도 아니고, 모든 것이 때를 갖추고 완전히 자리를 잡은 미래의 어느 날도 아니라, 바로 지금부터 시작하자. 이제 행동으로 옮길 시간이다. 일단 이렇게 마음을 먹으면, 좀 더 예리해지게 되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이 세 가지 단어를 기억해 두자. 생각하라(Think), 내딛어라(Step), 살아라(Live). 틀에 박히지 않은 생각을 하자. 그리고 틀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 밖으로 내딛자. 그리고 틀 밖에서 살자.


나는 이것이 자신만의 멋진 삶을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남과 다르게 살자. 정말 특별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이 사는 방식에서 떨어져 나와, 자신만의 길을 걸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에게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를 놀리거나 비웃을 수도 있고, 우리를 미쳤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비웃음과 조롱 따위는 익숙하게 웃어넘기자.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멋진 퍼레이드에 찬물을 끼얹도록 내버려 두지 말자. 중요한 것은 우리의 목표에 집중하고, 그 길을 벗어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 중에서도 회의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다. 아마도 이들은 우리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리에게 이런 저런 충고나 비판을 할 것이다. 그러한 충고들을 존중하자. 그들에게 사랑을 보내고, 그들의 걱정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이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말해 준 데 대해 감사하자.


하지만 궁극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삶에서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밖에 없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삶에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는 아주 다를 수도 있다. 물론 우리가 우리의 의견을 내세울 권리가 있듯이 다른 사람들 역시 자신의 의견을 내세울 권리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바로 자기 자신의 삶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가 예전에 얻은 교훈이 있다. 그건 바로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생각, 반응과 행동은 우리가 어찌 해 볼 도리가 없다는 점이다. 나는 살면서 늘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 주려고 노력해 왔다. 나는 내 스스로 원치도 않았고, 내키지 않는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그들의 기준에서 그들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늘 안간힘을 쓰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나는 할 만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제서야 나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생각, 행동을 내가 어찌해 볼 도리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때로는 내 행복을 희생해 가면서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어야겠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은 결코 내가 기대하거나 원했던 대로 행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즉, 다른 사람들을 어찌해 보겠다는 것은 결국 하나의 환상일 뿐이었다.


나는 20대 중반에 들어서부터 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 나는 정해진 일을 하며 다른 이들과 비슷한 삶을 살았다. 나는 다른 사람들 사이에 멋지게 섞여 들어, 결코 튀는 법이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 나는 내 삶의 주도권을 당당하게 거머쥐고, 새로운 인생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남들과 다른 삶을 사는 일은 늘 쉽지만은 않다. 이를 위해서는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과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거기에는 희생이 뒤따른다. 우리는 길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기도 하고, 혼자만 덩그러니 길가에 남겨질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 이 모든 일들은 언젠가 빛을 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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