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더 씨의 실천하는 하루

   
앤디 앤드루스(역자: 하윤숙)
ǻ
세종서적
   
12000
2008�� 11��



■ 책 소개
전작 『폰더 씨의 위대한하루』에서 자세하게 다루지 못했던 성공을 위한 7가지 결단(책임지는 결단, 지혜를 구하는 결단, 행동하는 결단, 확신에 찬 결단, 기쁨 가득한결단, 연민 가득한 결단, 끈기 있는 결단)을 보다 깊이 있게 설명한 책이다. 

 


이 일곱 가지 결단이 우리 일상생활 속에 깊이 배어들도록 실전 훈련을제시한다. 그리고 각 장의 끝에 정·제계, 스포츠, 연예 분야 유명 인사들의 실패 극복기를 함께 실었다. 저자는 성공이 무엇인지, 나아가 성공을이루고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며, 7가지 간단한 원칙을 일관되게 밀고 나갈 때 특별한 삶을 성취된다고 조언한다.


■ 저자 앤디 앤드루스(AndyAndrews)
이 시대의 윌 로저스로 각광받으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의 한 명으로 자리 잡은 앤디 앤드루스는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방송인,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컨설팅 회사의 잘나가는 기업 전문 연사로 활동 중이다. 2003년 출간과 동시에 국내서점가 베스트셀러 순위를 독차지했던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는 지금까지 2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순위에17주 동안 머물렀다. 앤드루스는 네 명이나 되는 역대 미국 대통령 앞에서 여러 차례 연설한 바 있으며, 국방부의 요청으로 전 세계 여러 미군기지를 돌며 순회강연을 했다. 그는 짜임새 있는 줄거리와 신나는 모험을 담은 매력적인 이야기 속에 섬세하면서도 삶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교훈을 이세상 어느 누구보다 탁월하게 엮을 줄 아는 사람이다.


■ 역자 하윤숙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졸업하고,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유쾌한 설득학』『제인 오스틴의 미로』『자동차의역사』『인스퍼레이션』『감정을 처리하는 3분 터치』 등이 있다.


■ 차례
머리말
이 책을 읽기 전에| 일곱 가지 결단을 발견하다 |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다 | 일곱 가지 원칙, 일곱 가지 결단 | 이 시대의 여행자 | 리더의 자질 |이 책을 읽는 법 | 일관성의 힘


1. 책임지는 결단
남 탓하기는 이제그만 | 생각의 힘 | 원하는 걸 얻자 |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유 |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자 | 성공을 향한 오그의 첫걸음 | 패배한워싱턴 | 역경은 선물이다 | 이 시대의 여행자, 지미 딘


2. 지혜를 구하는 결단
지혜를 찾아나서자 | 지혜의 말 | 동료의 힘 | 나의 이사회 | 위험징후를 감지하자 | 워털루의 어느 오후 | 나폴레옹의 실책 | 다른 사람을 위해봉사하자 | 알프레드 밴더빌트의 봉사자 정신 | 풀러의 인생 실험 | 이 시대의 여행자, 밥 호프


3. 행동하는 결단
행동에 나서자 |역사는 대담한 사람을 기억한다 | 영웅의 길 | 행동하는 사람이 되자 | 체임벌린의 돌격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자 | 변화의 나비효과 |우리에겐 보호막이 있다 | 애덤스의 선택 | 이 시대의 여행자, 스탠 리


4. 확신에 찬 결단
검토의 목적 |확고한 마음 | 나의 이상을 찾자 | 나의 마음, 나의 삶 | 코르테스의 용기 | 배를 불태우자 | 거절은 나의 성장 밑거름 | 확고한 마음의열정 | 지상 최대의 쇼를 설계하다 | 무한한 가능성의 삶을 살자 | 이 시대의 여행자, 노먼 슈워츠코프


5. 기쁨 가득한 결단
우리는 길들여져있다 | 행복을 선택하자 |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 누가 내 낙하산을 포장했을까? | 웃음의 마법 |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비법 | 조금만바보가 되자 | 개처럼 살자 | 이 시대의 여행자, 에이미 그랜트


6. 연민 가득한 결단
분노 관리의 신화| 궁극적인 분노해소 프로그램 | 용서는 선물이다 | 용서는 기적이다 | 용서에는 희망이 있다 | 용서에는 강한 힘이 있다 | 용서하지 않으면마음의 독이 생긴다 | 다시 시작하자 | 이 시대의 여행자, 노먼 빈센트 펄


7. 끈기 있는 결단
포기는 습관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예외 없이 | 끝까지 해내겠다는 다짐 | 믿음 또는 두려움 | 두려움 너머에 길이 있다 | 비를 내리는 사람 | 우여곡절이많았던『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 끈기 있는 사람들 | 위기의 세계를 내 품 속으로 | 중단 없는 끈기로 아이디어를 밀고 나가자 | 이 시대의여행자, 조안 리버스 & 


이 책을 마치며
나는 정말 중요한사람일까? | 나의 삶을 개척하자 | 멋진 삶으로 나아가는 길에는 장애물이 있다 | 성공은 실패를 거쳐 우리에게 온다 | 무한한 가능성의 영역| 끝없이 이어지는 결단의 연결망 | 남은 삶은 24시간뿐,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 나만의 다른 선택 | 나와 함께 할 성공명상




폰더 씨의 실천하는 하루


책임지는 결단
남 탓하기는 이제 그만

개인의 성공을 위해서 ‘책임지는 결단’은 열쇠와 같으며, 시작을 의미한다. 지나간 과거를 자신의 책임으로 받아들일 때 특별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가지면서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이미 일어난 말도 안 되는 일 자체를 나 혼자 힘으로 어떻게 해볼 수는 없더라도 우리가 대응 과정에서 스스로 정한 선택 때문에 이처럼 마음에 안 드는 상황에까지 온 거라고 깨달아야 한다. 오늘 우리가 처한 상황을 스스로도 어찌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내일이 운명이 나아질까? 게임은 간단하다. “더 나은 선택을 하라.”


길을 만드는 건 우리 자신이다. 이런 사실을 깨달았으니 이제 주장할 수 있다. 책임지겠다고 결단하라. 책임지는 결단에 따라 살아가라. 나는 지난 과거와 미래를 책임진다. 이게 왜 중요할까? 오늘 우리가 처한 상황을 자기 책임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한 우리 삶에서 앞으로 나아갈 기반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패배한 워싱턴
미국 독립전쟁 당시 대륙군의 총사령관이었고 이후 미국 초대 대통령이었던 조지 워싱턴. 한 나라를 세우는 복잡한 과정은 워싱턴에게 시련과 실책의 연속이었다. 다행스런 일은 워싱턴이 군인이 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저질렀던 심각한 잘못을 나중에는 되풀이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교훈’을 얻기까지 워싱턴 휘하에 있던 용감하고 명예로운 수많은 부하들이 목숨을 잃었고, 워싱턴 자신도 목숨을 잃을 뻔했다. 하늘의 뜻에 따라 그는 책임을 인정하고 실책을 통해 배우면서 패배를 딛고 영광스런 승리를 거뒀다.


1754년 버지니아 민병대의 어린 소령으로 복무하던 시절, 워싱턴은 훈련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신참 병사 350명을 이끌고 황야를 통과하여 프랑스 점령 지역인 포트 듀케인, 현재의 피츠버그까지 진격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프랑스 병사 700명과 인디언 동맹군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워싱턴은 항복문서에 서명한 뒤 어쩔 수 없이 적군에게 칼자루를 넘겨주었다. 장차 ‘조국의 아버지’가 될 그는 첫 전투도, 첫 요새도, 첫 지휘권도 한꺼번에 잃어버렸다. 이처럼 굴욕스런 패배를 안겨준 뒤 프랑스는 오하이오 계곡 전체를 손에 넣었고 인디언은 서부 변경지역 어디에서든 마음 놓고 정착민을 공격했다.


워싱턴은 이 비참한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결심했다. 그는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았다. 그 대신 인디언의 게릴라 전략을 이용하기 위한 전법을 익혔다. 미국 독립전쟁 기간 동안 트렌턴 전투와 킹스 마운틴 전투에서 그가 예전에 깨달은 교훈을 잊지 않고 기억했다. 이곳 정착민은 바위와 나무 뒤에 숨어 영국군에게 공격을 가했고, 마침내 이들을 패퇴시켜서 커다란 불명예를 안겨주었다. 이후 미국은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전면적인 승리를 거뒀다.


실패는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고 인정할 때, 비로소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지혜를 구하는 결단
지난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오늘 우리의 행동을 바꾸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지혜를 구하는 결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혜를 찾아나서는 법을 배우면, 삶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지혜를 찾아 나서자
지혜를 찾아 나서는 건 지식을 얻는 것과 다르다. 지식은 지혜를 얻기 위한 사전 단계 같은 것이다. 지혜에는 직관적인 요소가 들어 있다. 이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떤 선택을 할 때 발휘했던 일종의 통찰력이며,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생긴다. 지혜를 찾아 나서는 일은 지속적인 과정이어야 한다. 평생 지혜를 찾기 위해서 매일 해야 하는 간단한 일 세 가지가 있다. 읽고, 듣고, 봉사하는 일이다. 지극히 당연한 얘기처럼 들리겠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들은 이처럼 단순하고 중요한 일을 외면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자
지혜를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을 도울 때 뭔가 거창한 일이나 대단한 도움을 줘야 하는 건 아니다. 친절하게 문을 열어주는 일도 봉사가 될 수 있고, 짐을 들어주거나 커피를 따라주고, 의자를 잡아주는 등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동안 우리는 그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이것이 우리의 가치를 높여준다.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할 때, 그들이 우리에게 지혜를 나눠줄 가능성도 커진다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선박 왕이자 억만장자인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는 말년에 기자에게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 “당신이 가진 돈을 모두 잃는다면 이를 되찾기 위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가장 먼저 할 일은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는 이 대답을 듣고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오나시스는 이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다. “나는 일자리를 얻을 거예요. 돈을 벌면 저축을 할 것이고, 그렇게 해서 500달러를 모았을 때 500달러짜리 음식을 사 먹을 겁니다. 그런 다음 더 열심히 일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고, 500달러를 모을 때까지 저축을 한 다음, 다시 500달러짜리 음식을 사 먹을 거예요.” 이쯤 되자 기자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흥분하면서 대꾸했다. “정말 이해가 안 돼요. 재산을 모으려고 애쓰는 중이잖아요. 그런데 한 끼 식사로 500달러를 날려버린다고요?”


오나시스가 대답했다. “그건 음식 얘기가 아니에요. 내가 쌓아갈 친분 얘기를 하는 거죠. 내가 원하는 지점까지 가기 위해서는 지혜가 있어야 하고, 아울러 음식 값이 500달러가 되는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람들과 관계를 쌓아야 하지요. 나는 식당에 가서 사람들과 눈인사를 하고 나를 소개하고 악수를 할 거예요. 그러다가 어디선가 이들을 우연히 만나면 ‘아, 일전에 만났지요.’라고 하거나 ‘지난번 식사할 때 옆테이블에 앉았던 그분이시죠?’라고 말하지요.”


그런 다음 오나시스는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맺었다. “이 모든 건 장차 당신 주변에 있게 될 사람들과 친분을 쌓기 위해서지요. 식당에서 그들을 위해 의자를 빼주거나 문이 닫히지 않도록 붙잡아주면 나중에 그들이 저를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행동하는 결단
행동하는 결단은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갈림길을 제시한다. 행동하는 사람이 된다는 건 하나의 선택이지 과정이 아니다. 행동하는 사람이 되거나 혹은 그렇지 않거나 둘 중 하나다. 이제 우리 얘기를 할 차례다. 우리는 어느 쪽인가?


행동에 나서자
행동 없이는 다른 모든 결단도 소용없다. 성공한 사람은 결단이 빠르고 마음은 천천히 바뀐다. 실패한 사람은 결단이 느리고 마음이 빨리 바뀐다. 행동하는 사람이 되라. 과감하고 용감한 사람이 되라. 두려움에 지지 마라. 두려움은 결코 나를 지배하지 못하는 협잡꾼 같은 거라고 생각하자. 사람들의 평가나 소문, 한가한 잡담을 두려워하지 마라.


행동하는 사람이 되자
우리는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 속에 서 있는 사슴과 같은 삶을 살고 있다.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은 기본적으로 “나를 치고 가요”라는 식으로 반응한다. 행동하는 결단은 단언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인지, 아니면 뭔가를 할 것인지 선택의 순간이 오면 나는 항상 행동하는 쪽을 선택할 것이다. 이 순간을 붙잡아라. 지금 바로 선택하라.


앞서서 이끈다는 건 행동하는 것이다. 앞서서 이끌기 위해서는 나부터 앞으로 나아가 다른 사람보다 앞서가야 한다. 행동하는 사람이 됨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기운을 주고, 타고난 리더가 될 수 있다. 달리는 한 사람을 위해 많은 사람이 길에서 비켜서고, 더러는 뒤쳐진 채 이 사람의 뒤를 따라가기도 한다. 내 활동은 뒤따라오는 사람을 위해 성공의 파도를 일으킬 것이다. 나의 활동, 행동, 움직임은 한결같아야 한다. 이러한 일관성이 나의 리더십에 자신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사람들은 움직이는 사람을 뒤따라간다. 리더는 다른 사람이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도록 용기와 기운을 준다. 사람들은 내가 무엇을 하는지 지켜본다. ‘사자가 이끄는 양의 군대는 양이 이끄는 사자의 군대를 무찌를 것이다.“


확신에 찬 결단
성공을 이루기 위한 ‘확신에 찬 결단’은 행동하는 결단에서 행동으로 나아가는 자극제 역할을 한다. 마음속에 얼마나 뚜렷한 비전을 품느냐에 따라 행동의 효율성이 달라진다. 확고한 마음은 계속되는 시련과 좌절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우리에게 승리를 안겨주고 더 많은 성취를 가져다줄 것이다.


검토의 목적
삶은 검토과정의 연속이다. 그러나 ‘검토의 목적은 결론을 내리는 데 있다.’ 계속 검토하는 게 목적은 아니다. 성공한 사람은 결단이 빠르고 마음은 천천히 바뀐다. 실패한 사람은 결단이 느리고 마음은 빨리 바뀐다. 우리는 ‘올바른 결정’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겁을 먹는다. 그러나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타고나지 않은 이상 항상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만은 없다. 우리에게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없는 한 항상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정보를 충분히 모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그런 다음 이를 바로잡기 위한 작업을 열심히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거절은 나의 성장 밑거름
우리는 사람들의 비판과 거절에 상처를 입는다. 이런 상처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고 우리의 확고한 마음을 보호해야 한다. 예전에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를 책으로 내기 위해 여러 출판사를 찾았을 때 나는 번번이 거절당했다. 그때 잘나가던 한 저작권 대리인이 내게 이런 메모를 주었다. “귀하의 책은 멜로드라마 같은 분위기가 나며 구체적인 플롯과 성격 묘사가 부족합니다. 책 속의 등장인물이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이 힘든 시기에 내 확고한 마음이 행복 속에서 성장하고 확실한 운명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나는 작은 비법을 동원했다. 내가 존경하는 작가 중에서 이와 같은 거절을 당했던 인물을 찾는 것이다. 『안네의 일기』를 본 출판사의 거절 편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고 한다. “이 일기에 나오는 소녀에게서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특별한 인식이나 느낌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안네의 일기』는 세계적으로 2천 500만 권 이상이 팔렸다. 『동물농장』을 살펴보고 “미국에서는 동물 이야기가 팔리지 않습니다”라고 말한 출판인이 있었지만 이 책은 1천만 권 이상 팔렸다. 러디어드 키플링은 ‘정글북’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판사에 보낸 뒤 “키플링 씨, 미안하지만 당신은 영어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네요”라는 거절편지를 받았다. 나는 이 편지를 읽고 나서 훌륭한 작가들을 좋은 친구로 둔 느낌을 받았고, 이 방법을 통해 내 확고한 마음을 지켰다.


확고한 마음의 열정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인정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비판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자신의 마음이 확고하다면 운명을 향해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마이클 조던, 오프라 윈프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타이거 우즈 같은 사람들은 확고한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정복한 특별한 인물이다. 마음이 확고한 사람은 비난이나 거절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행동에 나서며, 재치 있는 감각을 살려서 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해결책과 활동을 생각해낸다. 이런 재치 있는 감각은 상황이 우리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때도 우리 마음 속에 뜨거운 욕망과 단호한 의지를 일깨운다.


확고한 마음을 한 단어로 바꿔 말하면 ‘열정’이다. 결단의 시기에는 ‘머리가 아닌 가슴에서 모든 게 나왔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게 바로 열정이다. 열정은 위대한 꿈을 꾸는 사람을 돕는다. 열정은 확신을 낳고 평범한 사람을 탁월한 재능의 소유자로 바꿔놓는다. 열정은 다른 사람에게도 자극을 주어서 우리와 함께 하도록 한다. 우리가 열정에 불타서 살아갈 때, 사람들이 다가와 우리를 지켜볼 것이다.


잔 다르크가 프랑스군을 이끌며 영국군에 맞서 싸울 때, 그녀의 나이는 겨우 17세였다. 어느 날, 도시를 향해 진군하던 프랑스 군대는 저 멀리 수만 병사가 언덕마다 장벽을 이루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잔 다르크는 “지금 바로 저들을 무찔러야 합니다”라고 지휘관에게 말했다. 잔 다르크는 숙련된 전사와 맞서 이번 전투를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으며, 이런 열정과 대담함 앞에서 지휘관은 두려움을 느꼈다. 어찌됐든 잔 다르크는 프랑스의 오합지졸 군대를 이끄는 시골 소녀일 뿐이었다.


잔 다르크가 말했다. “나는 저 장벽의 중심부를 칠 겁니다.” “네가 저들 속으로 들어가더라도 누구 하나 네 뒤를 따르지 않을 거다.” “난 절대로 뒤돌아보지 않을 겁니다.” 잔 다르크가 단호하게 대답했고, 이 어린 소녀의 열정이 역사를 바꿔놓았다. 우리는 열정이 가득한 마음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기쁨 가득한 결단
기쁨 가득한 결단의 의미를 완전하게 이해할 때 이는 삶의 변화를 위한 강력한 촉매가 된다. 행복이란 하나의 선택이다. 기쁨 가득한 결단은 우리 영혼을 자유롭게 하고 하루하루 매 순간 무한한 기쁨을 선사한다.


행복을 선택하자
사람들은 행복이 하나의 선택이라는 걸 깨닫지 못한다. 사람들은 매일 똑같은 일을 하며 살고 있지만 이는 그저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기 때문이다. 아침이면 언짢은 기분으로 일어나고 습관처럼 일하러 가고 출근길에도 얼굴에 웃음 하나 찾아볼 수 없다. 생활이 사람을 죽이고 있다. 행복한 사람이 되기로 선택하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은 매우 다양하다. 행복은 우리 삶 속을 들락날락하며 떠다니는 감정의 유령 같은 게 아니다. 우리는 날마다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 웃음과 열정이야말로 세상을 움직이는 연료다. 세상은 열정을 가진 사람의 것이다. 어딜 가든 사람들이 열정적인 사람을 따르기 때문이다. 세상은 열정은 가진 자의 것이다.


* 행복의 방아쇠 개발하기
내게 웃음을 안겨주는 일 5가지를 적어보라. 무엇이 생각나는가?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영화 속 장면이 있는가? 내 아이의 순수하고 귀여운 행동을 생각하면 얼굴에 웃음이 번지는가? 강아지가 꼬리를 치며 따라오는 모습에 웃음을 짓는가?

‘행복의 방아쇠’는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 그러나 우리가 적극적으로 찾지 않으면, 어쩌다가 한 번씩 웃는 정도밖에는 할 수 없다. 무엇이 행복의 방아쇠가 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알아보면 우리는 언제든지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연민 가득한 결단
연민 가득한 결단은 용서를 바라보는 기존 태도에 변화를 가져온다. 용서하는 마음을 통해 지난 과거를 훌훌 털고 눈부신 새로운 미래를 맞이한다. 마음속에 다른 사람을 향한 분노와 원한이 남아있으면 우리의 영혼이 병들고 성장의 앞길이 막힌다. ‘화날 만한 일’이었든 아니든 결과는 마찬가지다. 연민 가득한 결단을 통해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면 우리의 성공은 무한히 뻗어나갈 수 있다.


궁극적인 분노해소 프로그램
우리는 용서를 통해 비로소 궁극적으로 분노를 해소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읽은 모든 책이, 내 마음 깊은 곳의 느낌이 이렇게 말한다. “용서하라. 훌훌 털어버려라”라고. 용서야말로 우리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용서를 통해 상대방이 얻는 것보다 우리 자신이 훨씬 더 많은 것을 얻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용서하는 상대가 반드시 이를 알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용서받는 사람보다 용서하는 사람에게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이 바로 용서다.


내가 이런 말을 할 때면 가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럼 그 사람들은 그런 짓을 해놓고도 아무 문제가 없겠네요? 나는 그저 용서하고 잊어버리기만 하고요?” 내가 말하는 건 그런 게 아니다. 용서는 우리 자신에 관한 얘기고, 신뢰는 그들에 관한 얘기다. 용서는 지난 과거를 털어버리는 것에 관한 것이고 신뢰는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다루는가에 관한 것이다. 우리 것을 도둑질한 사람을 용서하는가? 그렇다. 그들과 계속 일을 같이 할 것인가? 그럴 순 없다.


용서는 감정이 아니라 하나의 결단이다. 감정의 통로를 통해 용서에 접근하고자 한다면 아마 우리는 감정에 이끌려 다른 길로 가버릴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를 알아챈다면 감정이 우리 결단을 따라올 것이다. 우리가 용서하고 결심하면 감정은 그에 맞춰 따라온다.


용서하지 않으면 마음의 독이 생긴다
용서하지 않을 때 우리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인디언 노인이 손자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하나 소개할까 한다. 마음속에서 늑대 두 마리가 싸우는 이야기다. 한 늑대는 사악하고 마음속에는 온통 분노와 질투, 슬픔과 후회, 탐욕과 오만, 자기연민과 죄의식, 원한과 열등감, 거짓말, 거짓 자존심과 이기심으로 가득하다. 다른 늑대는 착하고 남을 용서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우리에겐 용서해야 할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 우리는 남편으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아버지로서, 친구로서, 리더로서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우리 꿈을 현실에 펼치기 위한 핵심 사항이 바로 용서이며, 구체적으로 말해서 이 사람을 용서하는 일이다. 이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은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거기서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 머릿속에 요새를 짓고 있는 적과는 싸울 수 없다. 유일한 해결책은 요새를 부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을 용서하라. 지금 바로.


끈기 있는 결단
끈기 있는 결단을 자기 것으로 삼아 얼마나 강한 의지로 잘 실천하는가에 따라 나머지 여섯 가지 결단의 승패가 달라진다. 어떠한 경우에도 끝까지 해낸다는 것은 곧 우리의 노력으로 성공을 이루어낸다는 의미다.


포기는 습관이다
“나는 어떤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끈기 있는 결단은 다른 여섯 가지 결단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사항이다. 끈기 있는 결단을 결심하고 이를 자기 것으로 만들 때 다른 여섯 가지 결단이 확실하게 효과를 발휘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예외 없이
끝까지 해내야 하며 포기하면 안 된다는 건 우리 모두 들어서 알고 있다. 진짜 중요한 건 중간에 들어가는 말이다. 끈기 있는 결단이란 ‘어떠한 경우에도’ 끝까지 해내는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끝까지 해낼 때, 기적은 일어난다. 큰일을 할 때면 언제나 고비가 온다. 누가 봐도 분명히 ‘끝난’ 일이고 도저히 할 수 없다고 여겨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심지어 우리 자신마저 끝난 일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 지점까지 끈기 있게 잘 밀고 왔다면 사람들은 우리에게 이제 그만둬도 괜찮다고 말할 것이다. 왜냐하면 끝까지 해냈기 때문이다. 그때까지 버텨왔다면 주위 사람들의 격려 속에서 아무런 양심의 거리낌 없이 그만 둘 수 있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도’ 끝까지 해내려면 길이 없는 곳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 그럴 때 기적이 일어난다. 벽에 부딪힐 때, 막다른 길에 이르렀을 때, 정말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돈도 아니고 멘토도 아니고 시간도 아니다. 우리가 부족한 건 바로 아이디어다. 그게 전부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된다.


비를 내리는 사람
오스트레일리아에는 비를 내린다는 아보리진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아보리진은 언제든지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다. 현재 아보리진은 기우 춤으로 유명하지만 부족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중 보다 탁월한 솜씨를 보이는 부족이 있으며, 이들은 언제든지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다고 한다. 가뭄으로 어려움에 처한 백인 마을 사람들이 이들 부족을 불러 기우 춤을 추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백인 마을의 지도자가 이 유명한 부족의 족장을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다. “당신들이 춤을 추기만 하면 비가 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족장은 대답했다.

?

“사실은 간단합니다. 우리는 비가 올 때까지 춤을 춥니다.”


참고 버티면서, 딴 길로 새지 않고 성공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야말로 최선의 전략이다. 우리가 선택한 어떤 일에서든 실패하지 않는 법을 아는가? 오직 우리가 그만 둘 때에만 실패한다. 실패와 성공 모두 우리 손 안에 있다.

(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