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어느 봄날, 우연히 재회한 초로의 신사 짐과 맥스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어릴 적친구였던 그들은 각각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자신의 힘으로 행운을 움켜잡아 유복한 삶을 손에 넣은 맥스를 보며, 짐은 어릴 적에는 유복했으나현재 빈털터리가 된 자신의 운을 한탄한다. 그러나 짐은 맥스가 들려주는 백기사 시드의 네잎클로버 이야기를 통해 행운은 자신이 만드는 것임을깨닫는다.
우리의 삶의 자세를 바꾸면, 행운은 자연히 우리를 따라오게 된다. 행운은 적극적으로 그것을추구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정당한 보상이기 때문이다. 짐이 맥스의 이야기를 들으며 행운을 만들어가는 사람이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처럼,우연히 찾아오는 행운을 적극적인 자세로 움켜쥐라고 충고한다.
■ 저자
알렉스 로비라 셀마 - 유럽의 명문비즈니스스쿨 ESADE에서 MBA 과정을 밟고, 민간기업에서 마케팅 경력을 쌓았다. 1996년 컨설팅 회사를 설립하여 휴렛패커드,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모건스탠리 등 유럽과 미국의 다국적기업의 컨설팅을 해왔다. MBA를 가진 경영학자이기도 하지만 심리학과 민속학에도 조예가깊어 기업 활동과 소비 활동을 생동감 넘치는 인간학에 도입한 새로움 마케팅 수법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 베스 - ESADE에서 공부한경제학자이자 MBA 홀더. 1996년에 회사를 설립하여 보더폰, 네슬레, 메르세데스 벤츠, 소니 등과 일을 했으며, 현재 국제적인 MBA프로그램과 매니지먼트 세미나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마케팅의 거장, 필립 코틀러와 공동 집필한 『Lateral Marketing』은 전 세계의주목을 받았다.
■ 역자 이정환
경기도 청평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하고, (주)리아트 통역과장을 역임했다. 2006년 현재 전문 번역가 및 동양철학·종교학 연구가, 역학칼럼니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대체의학으로 모든 병을 고친다』『얼굴 보고 사람을 아는 법』『사주풀이 운명풀이』 등이, 옮긴책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인간경영』『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스푸트니크의 연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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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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